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2026년까지 미국 및 영연방 안보관광공원이 조성된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전투현장과 안보와 보훈시설 등을 이우르기 위해 가평전투 현장이 가장 많고 미국 참전비를 비롯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 등 영연방 참전기념비가 다수 설치된 북면 목동리 일원에 미국 및 영연방 안보관광공원을 설치키로 하고 2025년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미영연방 참전비 관련 조형물 및 전시관 등 스몰문화원을 비롯해 가평전투 3D게임 형상화를 통한 안보교육장 등도 마련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자료조사 및 우수시설 벤치마킹,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및 예산 확보,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부지 확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미국 및 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추진계획 보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학술연구용역 심의 의결,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해당 공원이 조성되면 자라나는 세대에게 역사와 안보 교육, 기성세대에게는 우국충정의 마음을 가다 듬고 새로운 문화관광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태원 군수는 “미국 및 영연방 안보관광공원이 조성되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