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 [조합장 당선인 인터뷰]

"조합원 소득향상·복지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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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양평 용문농협 조합장 당선인. 용문농협제공

“조합장 선거의 승리자는 용문농협조합원이다.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성장을 위해 2026 비젼을 실천하겠다.”

 

지난 8일 진행된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강성욱 양평 용문농협 조합장 당선인(63)의 약속이다.

 

강 조합장은 경기일보와 인터뷰에서  “조합원들이 투표를 통해 명령하신 2026 비젼을 반드시 달성해 용문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고객, 임직원의 행복을 보장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선시켜주신 조합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용문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강 조합장은 이번 선거에서 1천339표를 얻으면서 상대 후보였던 최영준 후보를 199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건립 및 의료지원 확대 ▲전국 1등 농협 ▲경제사업장 이전 및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매장 운영 ▲전문 요양원 운영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또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 사업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조합장은 지난 1980년 용문농협에 입사해 37년간 근무한 뒤 2019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용문농협은 지난 2020년 최대 6만장까지 모 생산·공급이 가능한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을 건립했다. 총자산도 4천700억원을 넘어섰다.

 

2021년에는 농협의 숙원사업이던 농산물유통센터와 저온저장시설도 건립해 조합원들의 농산물 매출 증대와 판로를 개척 등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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