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 강화한다…총 3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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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파주시청사 전경

 

파주시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돕기로 했다.

 

임대료와 프로그램 기획비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8일 파주시에 따르면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신규 사업),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하는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계속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부담을 줄여 예술 활성화 및 창작 의욕을 높히기로 했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들에 대한 참여 단체 모집을 공고한 결과 사업당 10개 단체 등 총 20개 단체가 접수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적절성, 사업수행 적합도, 기대효과 등을 심사한 결과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에 6개 단체, 문화공간 공유활성화 지원사업에 9개 단체 등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이달 안으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초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보조사업자 지원금액은 총 3천만원이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간공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활력 있는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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