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일꾼] 목진혁 파주시의원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확대조례 제정...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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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혁 파주시의원. 파주시의회 제공

앞으로 파주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이 현재보다 확대·운영될것으로 보인다. 파주시의회가 관련 법에 대한 입법예고를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3일 제238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학생들이 수상에서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다른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됐다.

 

이에 따라 파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은 파주시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많은 아이들이 생존수영 교육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대상에서 제외된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게 입법 취지다.

 

목진혁 의원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로 소중한 아이들이 생명을 잃는 가슴 아픈 일을 겪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수상 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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