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진흥원 ‘공간정보 교육포털’ 개편…차세대 학습시스템 오픈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간정보 교육포털(SPACEIN)을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으로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제공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변화된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학습자에게 다양한 학습방식을 지원한다.

 

6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공간정보 교육포털(SPACEIN)을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으로 개편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014년에 개설한 SPACEIN은 공신력 있는 교수진의 양질 콘텐츠가 있음에도 기능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용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4차 산업 전문 온라인 교육의 새 장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공간정보 교육포털은 실용성이 떨어지는 인터페이스로 구성돼 콘텐츠는 재생만 가능한 단방향 플레이어를 통해 제공되고 있었고 학습자 및 관리자를 위한 관리시스템, 기능 등이 많이 부족했다.

 

이번 개편으로 공간정보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이론, 실습, 활용사례, 신기술로 구분하고 초·중·고급과정으로 나눠 학습교재, 데이터 등 다양한 자원을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에 대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은 “현재 공간정보는 모든 산업의 핵심기술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하지만 다양한 교육을 학교에서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진흥원은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훈련 전문기관으로서 이를 해소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문인력의 학습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간정보 교육포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사용자는 신규 가입하면 기존 가입정보와 통합되어 새로워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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