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통의 효산의료재단 안양 샘 병원이 새롭게 건립하는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올해 새로 건립하는 병원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 4만 6천954㎡ 면적에 지하 8층부터 지상 16층까지 450병상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안양 샘 병원 여성의학센터 건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병원 이름 공모는 안양지역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권덕주 병원장은 “새 병원은 기존의 노후화된 안양 샘 병원의 물리적,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중심 설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일선에서 활용하는 미래 병원의 모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 샘 병원은 기존 권덕주 새 병원 건립추진단장을 제9대 안양 샘 병원장으로 임명해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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