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앙도서관·동탄2 청소년문화의집…차질 없이 건립”

정명근 화성시장(사진 왼쪽)과 이원욱 국회의원(사진 왼쪽 세 번째) 등이 동탄2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가칭 동탄중앙도서관과 동탄2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현장을 방문, 점검을 벌였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시·도 의원과 시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탄지역 주요 관심사항인 두 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각 시설 활용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동탄중앙도서관은 예산 6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개관은 20255월 예정이다.

 

동탄2 청소년 문화의집은 문화디자인밸리 내에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협의와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정 시장은 “두 시설 모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운영방안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며 “동탄지역 현안에 대해 지역위와 수시로 소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환시대에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 보관 창고가 아닌,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힘쓰겠다”며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젊음의 도시와 어울리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당정과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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