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부발읍 종합운동장 내 종합실내체육관과 중리지구 내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을 본격화했다.
5일 이천시에 따르면 해당 체육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사업이 경기도 심사를 통과했다.
부발읍 종합운동장 부지 내 건립될 종합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8천159㎡ 등의 규모로 관람석 2천20석에 체육관, 어린이 놀이시설, 스쿼시장, 헬스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리지구 근린공원 내 건립될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지어지며 생활체육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헬스장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 건축 설계 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종합실내체육관은 2026년 12월까지 완공하고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중리 택지개발지구 입주시점에 맞춰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통해 각종 생활체육대회 및 전국대회 등 개최를 유치하겠다”며 “중리지구 다목적실내체육관을 통해 시내권 부족한 생활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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