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이천시청 전경

 

이천시는 민선 8기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5국 5담당관으로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6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행정에 대한 변화와 이천 미래지향적인 대응을 위해 반도체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 청년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문화․관광산업 육성, 공원 휴식공간 조성, 편리한 도로교통 관리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5국 3담당관 2직속기관 4사업소 1의회 14읍·면·동에서 5국 5담당관 2직속기관 2사업소 1의회 14읍·면·동으로 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5국의 명칭은 자치행정국은 행정자치국으로, 복지문화국은 복지환경국으로, 기업환경국은 경제문화국으로, 종합민원국은 도시주택국으로, 안전도시건설국은 안전건설국으로 각각 변경됐다.

 

과 단위에서도 신설된 미래성장담당관은 규제개선과 도시디자인, 미래 신성장동력 확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관광과가 신설돼 경제파급 효과가 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건축관리 업무효율을 극대화함은 물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건축과 신설, 민선 8기 8대 공약 정책과제 중 하나인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환경’을 추진하기 위해 도로관리과를 신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업무효율성을 위해 명칭과 기능을 정비하고 일하는 조직 구성으로 핵심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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