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24~26일 백사면서 개최… 4년만에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24~26일 산수유 군락지인 백사면 경사리와 도립리, 송말리 등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백사 산수유 마을 전경. 이천시 제공

 

제24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24~26일 산수유 군락지인 백사면 경사리와 도립리, 송말리 등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산수유꽃이 예년에 비해 조금 일찍 꽃망울을 터뜨려 이를 예측한 이천시와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만개시점을 기준으로 축제기간을 예년에 비해 일주일 앞당겨 연다.

 

산수유마을은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원 수령이 500년의 산수유나무를 포함해 1만여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24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폐막식 등의 공식행사와 사진전시, 사생대회, 등반대회, 전통놀이 등의 문화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벤트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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