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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15일까지 산불 비상 총력전… 군부대 등과도 공조

승인 2023-03-01 13:38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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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까지 산불 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체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봄은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탓에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를 비롯해 처인·기흥·수지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산불 취약 지역 13곳엔 산불예방진화대원 51명을 집중 배치했고 군부대 등과도 산불 진화를 위한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필요한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에 있는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수칙 준수 및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청#방지#대응#체제#진화#처인구#강수량#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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