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등 새해 첫 임시회 성료

이천시의회가 올해 첫 임시회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등을 의결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천시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의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등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등 총 23건을 가결했다.

 

특히 의회는 ‘이천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해 지원 대상자의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대상으로는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실 거주자 중 중위소득 60%이하인 사람, 그 밖에 저소득주민 중 시장이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으로 해당 가구에 20만원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시정 주요업무보고에는 이천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이천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인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문화재단 등 4곳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김하식 의장은 “첫 임시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하는 공감의회, 행동하는 열린의회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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