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우정읍 주곡1리 경로당에서 ‘이동형 치매예방 쉼터’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강남대 Wel-Tech 사업단이 찾아가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주로 ▲분야별 인지자극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위험요인 파악 ▲태블릿 PC를 활용한 치매예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사업과 연계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총 10주간 진행되며 어르신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시 서부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경로당 3개소를 모집, 이동형 치매예방 쉼터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정식 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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