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간제 채용 체납관리단 운영… 내달부터 9월말까지

이천시는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체납관리단을 진행한다. 체납관리단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공정 과세 실현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채용해 체납관리단을 진행한다.

 

근무기간은 다음달부터 9월말까지 6개월 동안으로 주5일(하루 6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은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시는 실태조사 과정에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와 함께 관계 부서로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 일자리 주선 등 구제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고의로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각종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액을 납부하도록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징수를 통해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