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을 초청해 소방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용인소방서 2층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해 전자영 의원, 국민의힘 지미연 의원, 이영희 의원, 정하용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이성호 의원 등 관계자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 업무성과 ▲2023년 업무 현안 및 특수시책 소개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등이다.
특히 한층 더 강화된 안전을 바라는 용인시민의 눈높이에 상응하고자 현재 용인소방서를 두곳으로 분산, 소방력을 보강하는 건에 대해서도 의원들과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구급·구조 출동 건수 1위, 화재 출동 건수는 4위 등을 기록한 용인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천852명에 달한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 및 인구 유입으로 인해 심화되는 소방서비스의 열세가 우려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정책 등 복지서비스를 최우선 주제로 업무 현안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의원과 소방서가 서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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