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연중학교는 22일 오전 전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 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 내 갈등 해결 문화조성 선도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갈등 해결 역량 강화 ▲갈등 해결 문화 조성 및 시스템 구축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연중 교원들은 학생 및 학부모 갈등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갈등 해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실제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는 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갈등 중재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연중은 향후에도 ▲학생 공감·소통 활동 ▲학부모 대상 교육 ▲교원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갈등 해결문화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옥현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가 안전하고 즐거운 사회’라고 느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즐겁게’라는 교훈처럼 웃음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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