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19분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평택 방향) 송산포도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19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
불은 화물트럭 전체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4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물트럭 기사 A씨(40대)는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소방당국에 “주행 중 스파크 소리가 나며 연기가 발생해 갓길에 차를 세운 뒤 시동을 껐는데, 갑자기 운전석 앞바퀴 쪽에서 화염이 올라왔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추후 A씨 진술을 토대로 전문가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