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정연구원 설립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인구 100만명시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100만명 시대에 대비한 ‘싱크탱크’인 시정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해 촤근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회를 열었다.
용역 착수회에선 시정연구원 설립 관련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파주시의 시정연구원 설립은 ‘새로운 도약으로 50만 파주를 더 크게 만들겠다’는 김 시장이 50만 인구를 넘어 100만 파주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 프로젝트다.
시는 이번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출연기관 심의·출연 동의 ▲설립 총회 개최 ▲행정안전부 허가 등을 거쳐 내년 중 설립을 목표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과 조례 제정 등 제반 행정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후반기에는 파주시정연구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일 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인구 100만 대비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로 파주시정연구원이 설립되면 시민과 밀접한 거리에서 소통하고 연구를 수행해 시민 맞춤형 정책이 시의적절하게 마련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시스템이 구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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