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1월말까지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를 추진한다.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노후 건물번호판을 방치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21일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설치된 지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은 3천73개로 읍·면별로는 가평읍 355개, 설악면 332개, 청평면 299개, 상면 232개, 조종면 193개, 북면 150개 등이다.
군은 이 가운데 1천600여개를 교체할 예정으로 해당 주민들로부터 접수받아 설치해줄 계획이다.
군청 홈페이지나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불편이 없도록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목표량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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