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40대 직원이 공장 내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20분께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정규직원 A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곳은 공장 내 근무지가 아닌 설비보수통로였다.
A씨 동료들은 출근한 A씨가 근무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공장 곳곳을 살피던 중 설비보수통로에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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