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군정 7대 목표... 54개 공약사업 추진

서태원 가평군수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16일 열린 보고회에서 민선 8기 ‘힐링과 행복, 하나되는 가평군’을 군정 목표로 7대 목표 54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군민중심의 경제․농업정책 9개 사업 ▶맞춤형 인구 정책 추진 6개 사업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13개 사업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6개 사업 ▶도시인프라 확충 12개 사업 ▶군민의 건강한 삶 5개 사업 ▶일 잘하는 가평군 3개 사업이다.

 

가평역사박물관 건립 등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 착공 등 도시 인프라 확충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료 1건, 정상 추진 53건으로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1.89%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상태다.

 

완료된 1개 사업은 민원정책관제 및 감사관실 신설로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오는 7월 개설 예정인 예산 및 사업 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2026년 완료될 계획인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등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 등 53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당면한 현안 사항과 군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군수 및 부군수 지시 사항은 총 38건 중 29건이 완료됐으며 미완료된 9건은 조속히 마무리 할 방침이다.

 

군은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추진계획을 현실에 맞게 더욱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공약사업과 지시사항의 순조로운 이행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한다”며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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