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의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4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1분께 파주 아동동의 2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이웃 주민 7명이 긴급 대피했고, 집에 있던 주민 2명이 1·2도 화상을 입었고 3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모두 5명이 다쳤다.
불은 8층 아파트 내부 84㎡를 모두 태워 3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29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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