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팔탄JC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7분께 화성시 팔탄면 서해안고속도로 팔탄JC 인근 목포방향 3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가 2차로를 주행하던 소나타 차량 측면을 추돌했다.
추돌 충격으로 소나타 차량은 전복됐고, 뒤따르던 아이오닉 차량도 사고현장을 피하지 못해 전복된 소나타 차량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기사 A씨(50대)와 소나타 운전자 B씨(20대) 등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오닉 운전자 C씨(30대)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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