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사현장서 후진하던 덤프트럭에 깔린 70대 숨져

광주 오포읍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서 전경.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 오포읍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덤프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께 광주시 오포읍 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후진하던 덤프트럭 뒷바퀴에 70대 작업자 A씨가 깔렸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현장에서 숨져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지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라 파악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업주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