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4월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4년 만에 전면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군은 축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개최 다음 주인 5월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서 행사를 한차례 더 연다.
축제는 ▲산나물 및 농-특산물 판매 ▲산나물 화분 만들기 체험 ▲채취 등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 대표하는 축제다. 오랜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행사장을 방문하길 바란다”며 “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지난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고 이듬해인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다. 지난해는 현장 행사 규모를 줄이는 대신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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