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 중장기 철도망 계획 수립한다

화성시가 최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용역사 ㈜유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계자들이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용역에 착수했다.

 

화성시는 최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용역사 ㈜유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만큼 미래상과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11월까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과 현재 추진 중인 ‘철도망 및 신규 철도망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을 각각 반영키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전타당성을 검토해 우선순위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진관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철도망을 통해 교통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 단장을 비롯해 관련 실·과·소장, ㈜유신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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