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 폐기물 업체서 ‘폭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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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화성시 팔탄면 지월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화성소방서 제공

 

9일 오후 3시께 화성시 팔탄면 지월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민으로부터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56명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24분 만에 초진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말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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