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초미세먼지주의보 해제

미세먼지가 자욱한 풍경. 경기일보 DB

 

경기도 전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 남부권(용인·안성·평택·이천·여주)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의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34㎍/㎥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

 

앞서 중부권과 동부권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해제됐다. 중부권은 수원·화성·오산·군포·의왕·안산·안양·과천·광명·시흥·부천 11개 시다. 이 지역의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23㎍/㎥이다.

 

또 동부권은 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8개 시·군이며 현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6㎍/㎥으로 측정되고 있다.  

 

앞서 오후 2시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됐다. 북부권은 의정부·양주·고양·파주·김포·동두천·포천·연천이다. 현재 북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