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통인프라 확대 움직임…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 추진

화성시가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 추진을 주제로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열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동·서간 철도 노선 신설 추진을 주제로 ‘2023 제1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핵심공약 및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민선8기 대표 정책 포럼이다.

 

이 자리에는 곽윤석 정책실장 등 관련 공무원들과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한상연 도로교통공단 책임안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최 선임연구위원은 철도 교통의 의미와 국가 및 도시 단위별 철도 사례를 소개했다.

 

한 책임안전연구원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미래 교통수단 예측을 통한 종합검토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화성시의 대중교통 이용 증가율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선 대중교통 인프라, 특히 철도 교통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 철도노선계획을 넘어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 지속가능한 철도사업 추진전략 기반 마련 및 민선8기 철도분야 공약과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철도혁신추진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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