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김포공항 연결하는 ‘8840번’ 버스… 2월1일부터 운행

31일 동탄1버스공영차고지에서 열린 ‘동탄~김포공항 간 공항버스 개통식’에서 정명근 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 동탄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8840번 공항버스가 2월1일부터 운행된다.

 

화성시는 1월31일 동탄1버스공영차고지에서 정명근 시장과 이원욱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버스 개통 행사를 열었다.

 

해당 노선은 동탄2 호수공원에서 출발해 동탄역을 거쳐 동탄1 라마다호텔, 다은마을, 예당마을 등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하루 6회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만1천400원이다.

 

김포공항행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6시10분, 동탄행 첫차는 오전 7시10분, 막차는 오후 8시20분 등이다.

 

시는 그간 화성에서 김포공항으로 직결되는 공항버스 노선이 없었던 만큼 이번 노선 신설로 시민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동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병점과 봉담권역 등에도 김포공항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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