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민주당 "취약 계층을 위한 난방비 대책 마련해야"

광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31일 에너지요금 폭등에 따른 취약세대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원내대표 오현주)은 31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근 에너지요금 폭등에 따른 취약세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한 광주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난방비 외에도 전기요금, 교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지만  광주시는  난방 취약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취약계층에게 올 겨울은 특히나 혹독하다. 기초생활 수급 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경기도에서 총 200억원을 투입해 난방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한 것을 대환영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국민1인당 최대 25만원의 ‘에너지물가지원금’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도 표명한다”며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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