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찬수 후보는 최근 평택대 제3국제관에서 선거운동본부 출정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에서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슬로건을 4개 영역 26개 공약을 발표했다.
분야별 주요 공약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수당 상향 및 대상자 확대,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 제정, 경기도형 사회복지사 통합이력관리시스템 등이다.
또 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사에게 법률 비용(변호사·노무사)을 지원하고 언론과 함께 하는 사회복지대상을 새롭게 제정하기로 했다.
1인당 해외여행비 200만원(연간 20명), 국내여행비 100만원(연간 100명)을 지원하고 31개 시·군지회에 상근간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17년 동안 여러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2012년 9월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를 조직했다. 지난해 3월에는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후보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돼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을 비롯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고자 연대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이 누리도록 매진하겠다”며 “회장으로 재임하는 기간 사심없이 협회장의 역할에만 몰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보궐선거는 다음달 9일 온라인투표시스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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