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최대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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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피해 예방시설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이다.

 

대상은 매년 피해를 반복적으로 입은 주민과 예방활동을 펼쳐온 주민 등이다.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 피해 또는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최대 3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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