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의 1.2% 체육 재정 확보 통해 가맹단체 적극 지원”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이 갖는 의미는 남다릅니다. 광주시 체육인들은 정치와 무관하게 한결 같은 마음을 보여줬습니다. 변함없는 선택을 해 준 광주시 체육인들의 믿음이 빛을 볼수 있도록 광주시체육회의 뿌리를 튼튼하게 다지겠습니다.”
민선 2기 광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소승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대회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체육인들의 활동이 위축됐지만 광주시체육회는 굴하지 않았다. G-스포츠 활성화로 청소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체력 운동교실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코로나 위기를 정면돌파했다. 체육인들로부터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주시체육인들의 염원은 지난 17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광주시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 완공이다. 지난해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받은 1만명의 연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만큼 조기 완공과 도체육대회 개최로 광주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소 회장은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36개 가맹단체의 안정적 재정 지원을 위해 반드시 체육재정 지방세의 1.2%가 필요한 상황이다. 광주시복싱협회장을 지낸 방세환 시장님과의 소통을 통해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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