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재능기부로 교육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김포여중(교장 이혜경)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를 높이고 함께 나누는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재능기부 교육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 재능기부는 학부모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뜻깊은 교육기부가 됐다.
교육 재능기부는 1, 2학년생을 대상으로 리본공예, 다과상 차리기, 크루아상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는 함께 만드는 교육활동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호평을 얻었다.
리본공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만들기 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학부모님들이 쉽게 가르쳐 주셔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고, 예쁘고 귀여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리본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든 것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이 신기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경 교장은 “다양한 교육활동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여중은 학부모 재능기부를 통해 학년별 특색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사랑하고 배려하며 소통을 통해 함께 나누는 학교문화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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