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1분께 화성시 능동의 한 2층짜리 고깃집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지붕과 내부 천장, 벽 등을 일부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고깃집 관계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영업 개시 전이라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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