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1분께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의 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14t 화물차가 3.5t 화물차 옆쪽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3.5t 화물차는 갓길에 정차돼 있던 아스팔트 살포기 후미를 추돌하고 나서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면서 운전자 A씨(40대)가 쇄골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4t 화물차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5t 화물차가 14t 화물차 앞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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