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7시16분께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인 오후 11시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날 소방 당국은 “식품공장에서 연기 발생한다”는 경비업체 직원의 신고를 접수, 오후 7시23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어 오후 7시3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4분 만에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오후 8시14분 다시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8시37분께 초진에 성공, 잔불 정리 작업에 들어가 11시7분께 완진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과 경찰 등 인력 160여명이 투입됐다.이날 공장은 가동되지 않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1만6천211㎡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 공장 2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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