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부터 국가 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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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연합뉴스

 

이천시는 올해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급한다.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이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에 따라 보훈명예수당과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기존 7만원에서 10만원,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급한다.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유가족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보훈수당을 지급받는 대상자는 1천992명이다.

 

보훈명예·참전유공자수당 등은 이천에 주소지를 두고 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룰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존중받고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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