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833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서다.
1일 김포시애 따르면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의 이자 차액보전 예산으로 25억원을 편성한 내용을 골자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833억원 규모로 지원키로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지원 신청 및 선정을 통해 은행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금리 구간에 따라 0.5~3.0%에 대한 이자 차액을 시가 보전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해당 자금은 기업 생산활동에 필요한 인건비를 비롯해 원부자재와 물품 구입비 등 운전자금과 산업단지 입주시 기업이 생산설비나 기계를 구입할 때 공장과 사업장 매입 등에 드는 시설자금 등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이자차액 보전 지원금리는 금융기관별·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시중은행 6곳(신한, 하나, 우리, IBK기업, KB국민, NH농협) 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만 매월 1~7일까지 영업시간 내 현장을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과,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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