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더편한 안심돌봄인증 5곳… 2025년까지 운영

성남시는 노인장기요양시설인 석운노인전문요양원 등 5곳을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올해도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을 5곳 선정하는 등 어르신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올인한다.

 

해당 시설들은 2025년까지 운영되며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증지원금이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 직원들에게는 복리후생비가 매월 10만원까지 지원되는 등 어르신 장기요양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설의 경영,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5개 영역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평가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시설’은 석운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해 성남시 노인보건센터, YWCA 은학의집 주간보호센터, 황송 노인주간보호센터, 웰더스 재활주야간보호센터 등이다.

 

앞서 시는 어르신 인장기요양시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이며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다.

 

시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민선8기 중점 사업으로 설정하고 앞으로도 ‘더 편한 안심돌봄 인증제’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시설을 믿고 안심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시설 직원들에게는 처우개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명관·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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