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새벽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4분께 모현읍 왕산리의 산업용 정수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1대, 소방대원 17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잔불 정리 중이다.
불은 공장내부 기계에서 발생해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로 인해 사무 및 공장 건물 16개 동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완진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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