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5분께 화성시 석우동 풀잎지하차도(왕복 6차선) 내 반송동 방향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와 지게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 A씨(40대)가 갈비뼈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통근버스 운전기사 B씨(60대)와 승객 18명 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B씨가 앞서가던 지게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피하는 과정에서 터널 벽면과 지게차 후미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B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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