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지역 장학생 위해 2천490만원 쾌척…지역 상생 앞장

삼표산업은 28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화성사업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비봉면 및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30명에게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삼표산업 제공

삼표그룹이 지역 내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삼표산업은 28일 화성시 비봉면 소재 화성사업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비봉면 및 남양읍 지역 중‧고‧대학생 30명에게 2천4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권기명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과 박래범 양노3리 이장, 신혜식 에스피네이처 신혜식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이장은 “삼표산업의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권 소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삼표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73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5억3천만원(1인 평균 2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 밖에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봉사‧체육‧사회단체, 지역축제 및 마을행사, 코로나19 기금 마련 등을 위해 최근까지 11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배 삼표산업 대표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와 상생하기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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