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인프라’ 개선 기대
화성시가 내년도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을 위한 국비 7천986억600만원을 확보했다.
28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은 총 47개 사업 7천986억600만원이다.
이는 올해 시 국비요구사업 예산 6천282억400만원보다 27.1%(1천704억200만원) 증가한 수치다.
내년 시 국비요구사업 중 중요사업을 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1천188억2천100만원)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사업(1천202억7천500만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695억2천000만원)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10억원) ▲공공폐수설치지원(3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2천301억원)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삼성~동탄) 신설사업(1천663억원) ▲갈천~기수 도로개설사업(256억원) 등이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작년에 비해 큰 규모의 국비확보를 달성한 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해 계획된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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