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운영의 변화 추구…수익사업 발굴·종목단체와의 소통 힘쓸 것”
민선 2기 하남시체육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최진용 당선인(55·국제화건 대표)은 “하남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체육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도움을 주신 하남시 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에 당선될 수 있었던 것은 시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라는 체육인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건강한 하남 만들기에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당선인은 “하남은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 강남구 등과 가까운데다 청정지역이어서 잠재력이 큰 도시다. 이러한 장점을 십분 살려 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체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함께 체육인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하남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사무국 직원들의 현실에 맞는 처우개선과 민선 2기 사단법인 체육회의 운영 및 조직의 변화, 체육회 수익사업 발굴, 종목단체와 소통으로 상호 발전방안 모색 등의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한편, 최 당선인은 서울과학기술대 석사 출신으로 하남시자전거연합회장과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10여 년을 시 체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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