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건물이 전소됐다.
24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6분께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 소방대원 44명을 동원해 두 시간여 만인 오후 1시41분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해당 건물은 노후 주택으로 화재 진압 중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주택 1동이 전소되는 재산 피해를 냈다.
관계당국은 해당 노후주택에 살던 주민 2명이 거처를 잃은 만큼 임시 거주지를 마련해준 상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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