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마사회 엔젤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접 월동용품 배달 봉사에 나섰다.
이번 나눔 활동으로 과천, 광명 등 13개 시·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 고립가구 약 600가구에 총 9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이 지원됐다.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손수 배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한 김장김치는 8천만원 상당으로 과천과 안양을 비롯한 경기도 소재 취약계층 약 2천400가구에 전달됐다.
또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작가 30명의 기능재부를 통해 발간한 ‘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 그림책’을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림책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치 내가 산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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