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직장 내 문화·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다.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경영진의 건강친화기업에 대한 의지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같은 건강친화활동 운영 등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임직원들의 요구 및 건강상태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삼성전자 DS부문은 그간 건강친화경영을 위한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벌여왔다.
사내부속의원과 물리치료실, 근골격계 예방운동센터, 마음건강클리닉 등 다양한 의료시설을 구축했으며 각 시설에 보건전문인력 총 80여명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협력사 건강증진센터’도 설립해 협력사 임직원의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건강관리 상담, 통증 부위별 운동 처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20년 8월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데 이어 2021년 8월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자체 구축한 바 있다.
허지영 삼성전자 DS부문 안전보건팀장(상무)은 “기업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건강증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