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모바일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 시행

한국석유관리원은 모바일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을 21일부터 시행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들의 석유 정보 이용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석유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

21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관리원은 이날부터 모바일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Oil talk talk)’을 시행한다.

오일톡톡이란 석유 품질·유통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에게 유용한 석유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관리원 사내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모바일 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석유관리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석유 관련 정보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 소비자와 석유사업자로 서비스 대상을 구분하여 제공한다.

소비자에게는 ▲불법행위 적발 주유소, 품질인증주유소 등 다양한 주유소 현황 정보 ▲안전한 석유제품 사용을 위한 교육자료 등 유용한 석유 관련 정보 및 ▲가짜석유·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 석유 유통행위에 대한 모바일 전자신고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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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모바일 석유 정보 제공 서비스 ‘오일톡톡’을 21일부터 시행한다. 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에게는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검사 결과 모바일 조회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에 PC로만 가능하던 불법 석유 유통행위 전자신고와 석유사업자의 검사결과 조회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석유관리원 차동형 이사장은 “오일톡톡을 통해 석유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국민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특히,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국민 석유 정보 접근성 및 활용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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